유상무 대장암 3기 정리 + 대장암 생존율은?

유상무는 최근 일산의 한 병원을 자주 찾는 모습이 목격되었고, 스포츠 조선이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문의한 결과, 유상무는 현재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다며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왔다.  8일 입원해 수술 준비에 들어간다고 하며 수술 예정은 10일 월요일이라고 한다. 현재 나이는 만 36세인 유상무가 대장암 3기라니...!!! 이... 얼마나 청천병력 같은 소리일까.. 

(대장암이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발생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하며,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또는 결장직장암이라고도 한다. 대장의 대부분이 결장이기때문에 맥락에 따라 대장이라는 말로 결장만을 뜻할 때도 간혹 있다고 한다.)

유상무는 이와 관련하여 평소 친하게 지내는 유세윤, 장동민과 함께 있는 사진에  '웃음을 드리고 싶어서 개그맨이 됐는데..... 걱정만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꼭 웃겨드릴께요~♥♥'라는 멘트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짐작컨데 그가 걱정을 끼쳐드린 부분에는 '대장암 3기 소식'뿐만 아니라, 지난해 성폭행 미수 혐의를 받았던 사건까지 함께 이야기 한 것으로 보인다. 

아시다시피 유상무는 지난해 성폭행 미수 혐의로 피소되면서 7개월간 긴 법정 공방을 겪은 바있다. 그 당시 유상무는 출연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하며 조사에 임했고, 결국 지난해 12월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 되었다. 

당시 유상무의 지인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가 상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이러한 스트레스가 대장암의 원인 중 하나 였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왜냐하면 대장암의 원인의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원인은 잘못된 생활, 식습관이라고 하는데..  과도한 스트레스, 운동 부족, 불규칙한 배변 등도 대표적인 잘못된 식습관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이유도 많겠지만 당시 받은 과도한 스트레스 또한 큰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짐작된다. 모두 짐작일뿐이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게 없다.

이 소식을 들은  수 많은 동료 개그맨들과 팬들은 유상무의 SNS 계정을 통해 쾌유를 바라는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 

친하게 지내던 동료 개그맨 유세윤은 검사결과를 받는 날에도 함께 자리를 지켜주었고, 인스타그램에서도 유상무를 언급하기도 했다. 친한 친구가 대장암 3기라니 얼마나 슬플까... 

유세윤의 인스타그램

그리고 또 한편으로..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이 유상무의 SNS에 입에 달지 못할 악플을 달기도 했다고 하는데... 아픈 사람한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정말 적당히 좀 했으면 좋겠다. 

그럼 대장암 3기에 걸린 유상무의 생존율은...? 

대장암 생존율은 암의 병기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대장암 3기의 경우 수술만 시행시 5년 이상 생존율이 약 50~60%이며, 보조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시 5년이상 생존율은 약 70~80% 정도라고 한다. 즉, 대장암 3기의 경우 화학요법까지 같이 받게 되면 5년 이상 생존할 확율이 약 70~80%인 것이다. 

하지만 유상무의 비교적 빨리 발견된 편이고 현재 건강도 양호하기 때문에 수술한 후 항암치료 등을 꾸준히 받으면 완치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공백기에는 사비를 털어 후배들에게 회의 공간과 간식을 마련해주며 후배들을 돕는데 힘써왔다고 하는 유상무.. 하루빨리 쾌차해서 예전처럼 밝은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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